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문단 편집) == 내한공연 == 데뷔 초기부터 [[일본]] 공연은 빼놓지 않고 다니던 그들이라 한번쯤 [[한국]]에 들를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가 끊이지 않았던 밴드였지만 이상하게 내한을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겨왔다. 우리나라 음반산업 특성상 열정적인 관객 외에는 주목받기 힘든 앨범 판매량 때문이 아닐까 싶었는데 마침 2011년 12월 런던 O2 공연장에서 25년간의 활동에 마무리를 짓고 3년간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은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공연하러 갈 수도 있다는 [[떡밥]]을 남겨 국내팬들에게 혹시 [[라디오헤드]]처럼 깜짝 내한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었고 결국 [[http://www.pentaportrock.com/lineup.html|내한확정!]] 한국 더럽게 안오기로 유명했던 매닉스였던지라 [[뿌뿌뽕|펜타포트의 흥행을 책임질 밴드]]로 기대가 컸다. 그리고 8월 12일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하게 되었다.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는 불안한 상황속에 공연 시작 1시간 전 무대 뒤에 올려 놓은 베스트 앨범의 대형 포스터가 강풍에 추락하고 메인 마이크에 문제가 생겨 해결하느라 스텝들의 부산한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자아냈지만 다행히 예정시간에서 10분을 넘긴 후 공연이 시작되었다. 짧게 '''"안녕!"'''이라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제임스 딘 브래드필드]]는 최근의 ~~체력부족~~조용해진 퍼포먼스에서 벗어나 무대를 연신 누비며 전성기때 특유의 외다리 연주로 관객들의 성원에 답했다. 특이하게 대부분 [[니키 와이어]]가 멘트를 맡던 다른 공연과 달리 제임스가 멘트의 대부분을 맡고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공연 시작 전의 악천후를 제외하면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준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내한공연 당시 세트리스트의 인용문은 [[The Holy Bible]]과 [[Journal For Plague Lovers]]의 커버아트를 그린 제니 사빌의 인터뷰에서 따왔다. ||"'''The Point is that destruction is fundamental to the process; Without it, you never get anywhere interesting. But fundamental to that is knowing what you can excavate from the destruction'''" '''- J.Saville'''|| [[http://www.guardian.co.uk/artanddesign/2012/jun/09/jenny-saville-painter-modern-bodies|원문]] '파괴는 결과를 위한 과정에 필수적이며 파괴 없이는 흥미로운 것을 얻을 수 없다. 하지만 파괴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게 필수다'라는 해체와 재구성이라는 예술의 근본 명제를 말한 그들이 항상 가져온 자세와 연관있는 인용문이었다. [각주] [[분류: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